TV 광고를 보다가 언뜻 봤을법한 신발, 어디선가 들어본 신발 브랜드 이름!
오늘 알아볼 마케팅 인사이트는 '르무통'입니다.
'벗지않고 싶은 편안함'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며 무섭게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신발 브랜드인데요
10만원이 넘는 가격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CJ 온스타일에서 38분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르무통, 7년동안 이들은 어떻게 성장해왔을까요?
2017년 신발 '르무통'을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한 르무통 허민수 대표
호주산 '메리노 울' 소재로 폴리 원사를 최적의 비율로 맞춰 신발용 울 원단(H1-TEX) 개발에 성공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해당 소재 개발을 이루어 냈으며
가벼운 소재로 신발의 편암함과 무게를 대폭 낮춘 '삭스리스' 느낌의 신발을 출시가 가능했다.
단순히 소재 개발과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르무통이 시장에서 살아 남는게 가능했을까요?
시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등 강력한 대기업들이 점령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국내시장 규모 10조원, 대기업 제외 점유율 15% 1.5조원
시장을 좁히고 사업의 규모를 파악하여 해당 규모 안에서 타겟할 시장을
첫번째 대상으로하여 진입했습니다.
처음 선보이는 소재의 신발과 듣보잡 브랜드가 시장의 임팩트를 어떻게 줬을까요?
01. 시장진입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02. 컴포트하고 스테디한 상품 개발
오래신어도 발바닥이 편안한 신발 개발을 하자, 발이 부어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신발을 개발하자
소재개발에만 집중하는 것이아닌 어퍼UPPER 부분에도 같이 개발에 집중하면서
현 시장에서 가장 편한 신발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신발 시장에서 발등 쪽에 집중하는 회사는 적었으며
르무통은 이런 점을 파고들어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2년 첫 TV CF광고 등장, 이를통해 얻어낸 소비자의 니즈
'편안한 신발을 찾는 고객'
편안함과 동시에 가벼움을 브랜드 캠페인으로 앞세우며, 동시에 친환경 신발의 이미지를 만들어갔습니다.
무조건 이런 캠페인을 앞세운다고 신발이 잘팔릴까요? 르무통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균일하게 이어졌습니다.
균일하게 직장인, 여행객, 주부등 편안한 신발이 필요하는 니즈를 찾아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제품 출시 초기 5년간 15만 켤레를 팔아가며
그동안 쌓인 고객 리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하루 매출 18억' 브랜드, 마케팅 전략은??
'덜 팔자'
'편안함'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마케팅 진행
르무통 고객층들은 구매후 반품률이 7-8%에서 머무른다. 낮은 반품률을 지키고
제품의 질을 높이며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는데 집중하고있다.
'21 챌린지'
21일간 르무통 신발 인증샷을 올리면 신발 1켤레를 더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이벤트 제공
'사람이 같은 행동을 21일간 하면 습관이 바뀐다'
여기서 나온 챌린지 이름이며, 편안한 신발을 신고 걷기를 습관화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하에
진행한 이벤트는 매일 1천 ~ 2천명의 고객들이 실천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비용이 발생하는 이벤트이지만 그만큼 리텐션 형성에는
좋은 마케팅 방법입니다.
홈쇼핑에서 30분만에 전 사이즈 올 매진!
2024년 네이버 브랜드데이 하루 매출 18억원!
K-신발 대표 브랜드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르무통의 브랜딩 캠페인 및 마케팅을 지켜보시죠